아이디어 포켓(ideapocket)에서 2020년 2월 13일 발매된 'IPX-441'는 2016년 9월 'IPZ-819'로 데뷔한 '니시미야 유메'가 출연을 하고 있다. 유메는 1996년생으로 158cm의 아담한 체구에 D컵이라는 스펙을 갖고 있는 배우로 사실 잘 알려진 배우라고는 할 수 없다. 즉, 대형급 여배우는 아니다.
데뷔 후 줄곧 아이디어 포켓의 대다수 품번에 출연을 했음에도 그녀의 인지도는 좀 낮은 편이다. 현재 이 품번은 자막이 만들어진 상태다, 처음 신작이 출시되었을때에는 자막이 없었지만 가장 최근에 자막이 제작되어 다시금 본 작품으로, 확실히 자막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는걸 실감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여자친구가 낯선 사람들에 의해서 범해지는 이야기 NTR적인 소재로 잘 녹여낸 이번 품번은 과연 어떤 숨겨져 있는 매력이 있는지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IPX-441 줄거리(스토리)
유메는 남자친구와 2주년 기념으로 바닷가가 보이는 온천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남자친구는 2주년 기념으로 해외로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온천으로 뿐이 올수없게 된걸 미안해하고 있다.
하지만 유메는 오랜만에 외출에 기분이 들떠 있다. 남자친구는 유메와의 추억을 남기고싶어 카메라를 챙겨왔고 유메와의 시간을 동영상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온천을 즐기고 난 후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서로의 대한 이야기와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에게 옆 테이블에 있던 커플이 이야기를 걸어온다. 유메 커플은 몰랐을거다. 낯선 커플과의 대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를...
그렇게 옆테이블 커플과 이야기를 하다가 본의 아니게 합석을 하게 된 유메커플...즐거운 마음에 낯선커플이 주는 술을 받아 마시던 유메의 남자친구는 어느덧 술에 취해 쓰러지고 만다.
그런 남자친구를 낯선 커플의 도움을 받아 방에 눕히고..낯선 커플은 아쉬운 마음에 자신의 방으로 가서 술을 한잔 더하자고 한다. 유메는 술에 취한 남자친구 옆에 있어야 한다고 거절을 했지만 낯선 커플의 권유에 어쩔수 없이 그들의 방으로 따라가게 된다.
낯선커플의 방으로 온 유메는 또 다시 술을 마시게 되고, 오랜만에 하는 여행의 즐거움과 술의 기운으로 인해 한층 들뜨기 시작한데..그때 낯선 커플은 서서히 야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야한(?) 이야기는 결국 이야기로 끝나지 않게 되고..서서히 낯선 커플의 계략에 넘어가 유메는 결국 남자친구와의 2주년 여행지에서 낯선 남자와 관계를 맺게 된다.
처음에는 낯선 남자를 거부하던 유메였지만 낯선커플의 합동 공격과 술에 힘..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숨겨져 있던 욕망들이 분출되기 시작하면서 유메 역시 서서히 그들의 유혹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남자친구가 잠들어 있던 옆에서 낯선 남자의 은밀한 손길을 또 다시 받아 들이게 된다.
그렇게 유메는 낯선커플..그리고 낯선 남자의 계략에 완전히 넘거가게 되고...남자친구와 함께 낯선 커플에게 강제적으로 커플 교환이라는 막장으로 치닫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IPX-441 감상평
개인적으로 이런 소재를 정말 좋아한다. 낯선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의 소재를 다룬 스토리들을 말이다. 아마도 많은 남자들도 이런 소재는 상당히 자극적인 부분들이 있을거다.
영상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캠코더의 앵글을 지향한다. 그렇다보니 앵글에서 오는 부담감이 없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 앵글로 인해서 좀더 관음증적인 무엇인가가 상상력을 자극 하는 부분도 있다.
이 작품에서 아쉬운 부분은 역시 '니시미야 유메'의 연기력과 표현력이다. 아이디어 포켓의 3대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작품에 출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연기는 상당히 어색한 부분들이 많다. 그렇다고 외모가 아주 특출나서 미모로 커버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소재와 자막이 있다는 점은 매우 장점이다. 끝으로 IPX-441의 휴지연구소 휴지총점을 이야기하면 5점 기준으로 3개 반 정도의 점수를 줄 수 있을거 같다. 자막과 스토리 부분은 확실히 강점으로 뽑히지만, 아쉬운 유메의 연기력과 어색한 부분은 단점일수뿐이 없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