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포켓을 통해 2020년 2월 13일 발매된 'IPX-440'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아마미 츠바사'가 출연을 하고 있다. 2009년 데뷔한 츠바사는 198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계산을 하면 벌써 30대 초중반으로 '퇴물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그녀가 발매한 품번들은 판매순위 랭크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츠바사가 출연한 'IPX-440'은 너무나도 유명한 '폭풍우치는 밤' 시리즈로 폭풍우 치는 밤 남녀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퇴물급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현역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 IPX-440의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IPX-440 줄거리(스토리)
"IPX-440 줄거리(스토리)
폭풍우치는 밤...아츠시의 현관문을 누군가 두드려 열어보니 비를 잔득 맞은 츠바사가 문앞에 서 있었다. 츠바사와 아짱은 학창시절 친구였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아짱은 츠바사를 좋아하는 친구(료시토)의 마음을 알고 그녀를 포기했다. 그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지만 마음에 없는 결혼을 하다보니 곧 아짱은 이혼을 한다.
그런 아짱이 혼자 사는 집에 츠바사가 갑자기 비를 맞고 방문한 것이다. 그리고 잠시 하룻밤 머무르고 갈 수 있냐고 물어본다. 그런 츠바사의 방문에 아짱은 친구인 료시토의 이야기를 꺼내지만 츠바사는 료시토의 마음보다는 아짱의 마음을 더 물어본다.
학창시절 그녀를 좋아했던 아짱은 그런 그녀를 보자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마주친다. 처음에는 놀란 츠바사도 적극적으로 아짱의 입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둘은 현관에서 짧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현관에서 둘의 마음을 확인한 츠바사는 비에 젖은 몸을 이끌고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를 하면서 생각에 잠긴다. 츠바사는 결혼 후 자신을 무시하는 료시토에게 상처를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 결혼 생활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가 츠바사때문이라는 말에 츠바사는 상처를 입게 된것이다.
츠바사와 아짱...아짱은 츠바사가 샤워를 하고 있는 목욕탕으로 들어가 또 다시 그녀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츠바사 역시 적극적으로 아짱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츠바사와 아짱은 폭풍추 치는 밤 둘만의 비밀을 만들게 되고 결국 그날의 일로 인해 츠바사는 임신을 하게 된다. 하지만 료시토는 자신의 아이로만 생각해 아짱에게 자랑을 하고...그런 료시토의 모습을 츠바사가 바라보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IPX-440 감상평
일부에서는 '아마미 츠바사'가 퇴물급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리즈시절의 몸매는 사실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츠바사는 확실히 10년차 배우의 힘이 있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다. 1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작품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연기력은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확실히 츠바사는 호불호가 갈리는 배우임에는 틀림없다.
IPX-440은 현재 자막이 있다. 자막이 있기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스토리를 이해한다고해도 츠바사의 어색한 연기와 침대에서의 테크닉적인 부분은 아쉬움이 크다. 외모만큼이나 연기력이 따라주기만 한다면 분명 좋은 작품들을 더 만날수 있을거 같았는데...
끝으로 IPX-440의 휴지점수를 생가해보면 5점 기준으로 2점 반 정도로 줄 수 있을거 같다. 자막이 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그 이외에 연기,뻔한 스토리, 거기에 츠바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