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5일 발매된 이 품번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NSPS 품번을 제작하는 '나가에' 같은 경우에는 네토물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나가에'가 제작하는 품번들은 믿고 봐도 좋을 정도로 스토리는 물론이고 연출력 그리고 휴지를 뽑게 만드는 능력까지 퀄리티가 높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오늘 리뷰하는 NSPS-860 도 잘 만들어진 작품이면서 현재 자막까지 제작되어 있어 집중하면서 감상을 하기에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NSPS-860 줄거리(스토리)
카토는 결혼후 전업주부로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남편은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며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이 기획한 프로젝트는 계약 실수로 인해 회사에 큰 손실을 주고, 결국 회사의 처분으로 집에서 근신을 하게 된다. 실의에 빠져 있던 남편에게 어느날 회사 상사가 찾아오게 되고, 남편의 실수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제안을 한다.
상사는 새로운 제안을 하면서 남편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아이스크림을 사오라는..남편은 상사의 그 심부름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평소 농담삼아 아이스크림을 빗대어 음담패설을 일삼았던 상사의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남편은 어떤 의미인지 알면서도 응할수뿐이 없게 된다.
상사의 아이스크림 심부름으로 아내와 단둘이 남게 된 상사는 아내에게 남편의 복직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건 남편의 복직을 댓가로 아내와의 관계를 제안한다.
처음에는 그런 제안을 받아들일수 없던 아내도 남편의 복직을 위해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잘못된 선택이라는걸 알고 되돌릴려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버렸고, 결국 아내는 그렇게 상사에게 농락을 당하게 된다.
상사에게 농락당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을 바라보며 분노에 차 있는 남편에게 변명을 하지만 남편은 녹아 버린 아이스크림처럼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
회사에 복직한 남편은 또 다시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 하게 되고 일에 빠져 있는 사이..상사는 몰래 아내와 또 다른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아내는 거부하던 상사의 손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데...
"NSPS-860 감상평
처음에도 이야기를 했듯이 '나가에'의 작품들은 흠을 잡을게 없을 정도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작품들이 많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타 품번들과는 다르게 런닝타임이 짧다는 점이다.
초반 스토리를 풀기 위한 지루한 설명과 장면들이 있지만 그 장면들이 결국은 모든 스토리의 시발점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지루함도 참을만한게 바로 '나가에'작품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 스토리를 풀기 위한 지루한 설명과 장면들이 있지만 그 장면들이 결국은 모든 스토리의 시발점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지루함도 참을만한게 바로 '나가에'작품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품번에는 카토 아야노가 출연을 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1983년생인 카토 아야노는 이미 다수의 '나가에' 품번들에 출연을 한 경험들이 많다. 그 만큼 연기력 및 아내의 캐릭터를 상당히 잘 소화하는 배우 중 하나다.
전체적인으로 이 작품 꼭!! 네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 하는 작품으로, 자막과 함께 감상하는걸 추천한다. 또한 이 작품은 휴지를 안뽑고는 못 참을 정도의 내공을 품고 있는 작품으로 휴지를 반드시 챙기고 시청을 해야 한다.
휴지총점을 내리자면 5개 기준으로 5개 만점을 주고 싶은 작품으로 자막이 있다는 점과 더불어 '카토'의 연기력과 연출력,스토리 무엇하나 빠지지 않게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