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4일 프레스티지를 통해 발매된 'KBI-031' 품번은 조금 낯설은 품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요네쿠라 호노카' 역시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낯설은 배우다. 하지만 호노카는 2018데뷔 이후 줄곧 'KBI' 품번에만 출연을 했을 정도로 나름 출연한 작품수가 있는 배우다.
처음 이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흑형이 등장을 한다는 점에서 였다. 하지만 자막과 함께 이 작품을 보게 되면 흑형도 흑형이지만 하나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는 봤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동안의 작품들이 정말 저런 일들이 있을까? 라는 현실성의 의문을 제시하게 된다면 KBI-031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스토리라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된다.
자극적이기는 하지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KBI-031 과연 어떤 줄거리인지 지금부터 줄거리와 함께 감상평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KBI-031 줄거리(스토리)
남편이 죽고 홀로 쓸쓸하게 살아가고 있던 호노카..어느날 우연히 길거리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했던 마이클을 우연하게 만나게 된다. 남편의 죽음을 모르고 있던 마이클은 남편의 안부를 묻고..그녀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그녀의 집으로 조문을 가게 된다.
외국인 영어선생님으로 학교에 왔던 마이클..그런 마이클과 호노카..죽은 호노카의 남편은 마이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많았다. 한때의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서 호노카는 잠시동안 잊고 있던 남편의 생각으로 흐느끼다 잠이 든다.
마이클은 그런 호노카를 보면서 무엇인가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아침상을 차리게 되고 호노카는 그런 마이클의 노력으로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게 된다.
마이클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호노카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즐거움에 대해서 느끼게 되고, 여자로서의 행복감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침식사후 설겆이를 하고 있던 마이클에게 옛 동료가 아닌 남성으로 느끼게 되어 접근을 하게 된다.
호노카의 접근에 마이클은 친구의 부인 그리고 옛친구인 호노카에게 거부감을 갖게 되지만 호노카의 진심을 알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받아 들인다. 그렇게 호노카와 마이클은 부엌에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고 마이클은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호노카 역시 샤워를 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때 마이클은 죄책감으로 인해 호노카의 집을 떠날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마이클을 호노카는 잡는다. 자신의 외로움이 아닌 마이클의 대한 새로운 사랑으로...
그렇게 마이클은 우연히 다시 만난 호노카와 사랑을 하게 되고 매일밤 그녀를 품안에 안는다. 그리고..그것이 하룻밤의 단순한 실수가 아닌 사랑이라는 점을 알게되고 호노카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호노카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마이클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마이클을 떠날려고 결심을 한다. 하지만 이미 마이클은 진심으로 호노카를 원하게 되는데...
"KBI-031 감상평
처음 의도는 흑형의 작품을 보고 싶은 단순한 생각이었다. 검색을 하다 발견한 이 품번을 자막과 함께 아무런 생각 없이 보았지만 보고 나서 느낀점은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와 연기력이 바탕된 작품이라는 점이다.
그 동안의 다른 품번들은 사실 공감대라는 점에서 저런 스토리가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들이 들었다. 하지만 KBI-031 품번은 저런 일이 충분히 있을수도 있을거 같은 공감대는 물론이고 하나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스토리에만 치우친건 아니다. 충분히 자극적인 부분들도 만족감을 주었다. 우리가 흑형에게 기대하는 베드씬 역시 만족스러웠다. 즉, 이 품번은 스토리 + 자극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이 품번은 자막이 있다. 자막이 나온지 얼마안되서 자막을 찾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노력만 한다면 찾을수 있을거다.
끝으로 이 품번은 나름휴지연구소 휴지총평을 이야기를 한다면 스토리,작품성,연기력 모든것이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그런점에서 5점 만점 기준으로 충분히 5점까지도 가능한 작품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